여덟 팀의 독립 출판사가 뭉쳐 탄생한 **《팥양갱》**은 팥처럼 뭉근히 졸여 온 영감과 경험을 서로 나누며 함께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팥양갱이라는 이름처럼 각 팀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개성이 한데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매력을 뽐내죠.
팥양갱은 단순히 책을 내는 것을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독자들을 만나고 독립 출판의 재미를 알리려 노력하고 있어요. 뉴스레터 [앙금한 마음들]을 통해 팥양갱 멤버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또 산문과 인터뷰, 그리고 흥미로운 제작기 등을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독자분들과 더 가깝게 소통할 예정입니다. 여덟 팀의 개성 넘치는 매력이 듬뿍 담긴 팥양갱의 앞으로의 행보, 계속해서 기대해 주세요!
팥양갱 멤버들을 소개합니다.
결
김규열
출판사 결을 운영하며 책을 만듭니다.
출판사 결은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개인, 집단과 협력하며 세상과 어우러지는 도서를 만들어갑니다.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한국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아름답고 감각적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결이 선보이는 모든 이야기가 오래도록 사랑의 방향으로 보듬어지기를 꿈꿉니다.
대표작
김해경 산문집 <뼈가 자라는 여름>
여름의 집요함을 닮은 시적인 산문
문장과장면들
가랑비메이커
매일쓰고이따금책을펴냅니다. 여러책을썼고다양한기획을이어갑니다.
문장과장면들은
당신의 그늘을 환히 밝히는 문장과장면들. 문장(sentence)와 장면(scenes)은 우리가 이야기하는 방식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작은 빛을 전하기 위해 책을 만듭니다.
우리의 작은 목소리가 당신의 곁에 빛이 되어 번져가기를 바랍니다.
북다마스
김예진
이동 책방 종료 후, 책을 만들고 소개하며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북다마스
이동식 책방 '북다마스'(2020~2023 운영)에 관한 책을 만들며 제작자로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자신를 표현하고 서로 경청할 수 있기를 바라며 책을 만들어왔습니다. 최근에는 아토피 투병 에세이 <손과 마음들>을 만들었습니다.
대표작
김예진 <이토록 작은 세계로도>
"이동 책방, 단순한 꿈이 현실이 되기까지"
'북다마스'를준비했던과정, 책방운영에피소드, 일상에서의산문과필름사진을담은책입니다.
숲물결
이성혁
‘꾸준히 쓰면 어떤 세계가 열릴까?’라고 매일 질문합니다. 정답을 몰라서 계속 문제 풀이 하고 있습니다.
숲물결은
‘당신의 숲을 일렁입니다.’라는 모토로 마음을 물결치게 만드는 문장들을 만듭니다.
대표작
이성혁 <2분 30초 안에 음료가 나가지 않으면 생기는 일>
당신의시간에는당신이있나요?
시옷과리을사이
박수진
조각들을 모아 서랍에 쌓아두고
넘칠 때쯤 꺼내어 종이에 엮습니다.
마침내 나는 문을 열고 나갑니다.
시옷과 리을 사이는
첫 번째 도서에 수록된 글, '누구에게나 나만이 아는 [서랍] 하나쯤 있다'에서 시작되었다. 언젠가 책방지기가 되고 싶다며 지어둔 이름으로 일인 출판사를 열었다. 지나가 버린 시간과 오늘을 만지며 모은 사연들, 아직 모르는 삶과 사람과 사랑에 대해 줄곧 말하고 싶다.
대표작
박수진 <대체로 동그라미>
사사로운일상을기록하고수더분히살아가는힘, 다행인날들에대한기록을모았습니다.
시절
오종길
소설과 산문을 쓰며, 일인 출판사 시절을 운영합니다.
시절은
“모두의 시절”이라는 모토 아래 오종길 작가가 운영하는 출판사 시절은 차별 없는 이야기를 문학으로 풀어냅니다. 한국 문학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발굴하고 독서 문화의 장을 넓히고자 다양한 필진과 협업한 여러 도서를 출간합니다.
오종길 <나의 수무월>
아버지와의작별이후나를지켜낸일상의단단한기록
웜그레이앤블루
김현경
보이지않는것을보이게하는작업을합니다.
웜그레이앤블루는
“작은 목소리를 위한 콘텐츠를 만듭니다”라는 모토 아래,
사회와 개인이 지닌 다양한 목소리를 세상에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독립출판을 통해 소외되거나 미처 조명받지 못한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책과 디자인 작업을 결합해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에세이, 인터뷰집, 아트북 등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시도를 통해,
이야기가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웜그레이앤블루의 목표입니다.
대표작
김현경 <폐쇄 병동으로의 휴가>
주제
이아로
독립출판을 대표하는 레즈비언이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퀴어 유튜브 채널 ‘이하룻강아지’를 느슨하게 운영 중이며, 독립출판사 주제의 대표자로, 산문을 쓰고 책을 만듭니다.
주제는
“More than that motif.”
독자들로 하여금 주제 너머의 것을 발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엮습니다. 주제 너머의 것이란, 결국 ‘사람’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이들을 조명하는 독립출판사가 되기를 바랍니다.